위메프 농촌체험 기획전. (제공: 위메프)
위메프 농촌체험 기획전. (제공: 위메프)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위메프가 농촌진흥청과 손잡고 지역 농가의 체험·관광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별 우수 식품과 관광 명소 홍보에도 나선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도 영월·충청남도 공주·전라북도 군산 3개 지역의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월 빵 만들기&와인 족욕 체험 2만 7500원 ▲공주 청국장 만들기&주안상 체험 2만 5000원 ▲군산 딸기청·딸기 디퓨저 만들기 체험 2만 7500원 등을 판매한다.

참여 방법은 위메프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로 원하는 날짜를 선택 후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영월·공주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군산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운영한다.

지역별 우수 가공식품의 판로 개척을 위한 기획전도 마련했다. ▲영월 차풀 티백 ▲영월 동결 건조 사과칩 ▲공주 수제 밤 약과 ▲공주 육범수 숙성 간장 ▲군산 딸기잼 ▲군산 매실엑기스 등을 판매한다. 이 밖에 영월·공주·군산 지역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영상을 선보인다. 영월 청령포·공주 한옥마을·공산성·군산 히로쓰가옥·군산근대거리·철길마을 등을 담은 영상을 위메프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김용빈 위메프 상생협력팀 MD는 “지역의 관광 명소부터 지역별로 엄선한 우수 식품까지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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