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IPTV(U+tv)와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U+아이들나라’의 누적 콘텐츠 시청 건수가 올해 9월 말 기준 출시 3년 만에 10억건을 돌파했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20.10.26
LG유플러스가 IPTV(U+tv)와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U+아이들나라’의 누적 콘텐츠 시청 건수가 올해 9월 말 기준 출시 3년 만에 10억건을 돌파했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20.10.26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가 IPTV(U+tv)와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U+아이들나라’의 누적 콘텐츠 시청 건수가 올해 9월 말 기준 출시 3년 만에 10억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U+아이들나라는 유·아동 전용 미디어 플랫폼으로 LG유플러스의 핵심 서비스다. 지난 6월 모바일 앱 출시와 함께 명칭을 ‘U+tv 아이들나라’에서 ‘U+아이들나라’로 통합했다.

U+아이들나라는 지난 3년간 지속적인 서비스 개편과 함께 장르별 콘텐츠를 확대해오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9월 말 기준 ▲누리교실 ▲부모교실 ▲브랜드관 ▲생생체험학습 ▲아이들 채널 ▲영어유치원 ▲웅진북클럽TV ▲책 읽어주는 TV ▲캐릭터관 등 총 10개 카테고리의 콘텐츠 총 4만 1000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U+아이들나라의 콘텐츠 이용행태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7년 7월부터 올해 9월 말까지 누적 콘텐츠 시청 건수는 총 10억 6400만을 돌파했다. 월평균 2800여만건을 시청한 셈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린이집·유치원이 문을 닫고 아이가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던 올해 3월엔 월 시청건수 4200만으로 출시 이후 최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U+아이들나라 분기별 누적 콘텐츠 시청 건수 추이. (단위: 만 / 기간: 해당 분기 말 기준)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20.10.26
U+아이들나라 분기별 누적 콘텐츠 시청 건수 추이. (단위: 만 / 기간: 해당 분기 말 기준)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20.10.26

한편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교육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미디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며 교육·학습 장르 콘텐츠 이용률이 급증했다. LG유플러스는 U+아이들나라가 고객의 니즈가 높은 프리미엄 교육전문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확대해나간 전략의 결과라고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말 대비 올해 9월 말 LG유플러스 대표 학습 서비스인 ‘책 읽어주는TV’ ‘영어유치원’ ‘누리교실’의 이용자 수가 평균 50.6% 증가했다. 카테고리 별로는 책 읽어주는TV 29.6%, 영어유치원 72.7%, 누리교실 54.6%가 늘었다.

U+아이들나라 1.0부터 제공하고 있는 ‘책 읽어주는TV’는 출시 이후 지난 3년간 누적 시청 수가 3000만건에 달하며 교육 콘텐츠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700여편의 베스트셀러, 유명 아동문학 수상작 등을 유명 완성도 높은 영상과 함께 동화 구연가 목소리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 권당 약 4만 3000명이 시청한 셈이다.

2019년 8월 개편을 통해 U+아이들나라 3.0부터 제공하고 있는 ‘영어유치원’은 2300여개의 영어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출시 13개월 만에 누적 시청 2500만건을 돌파할 만큼 인기가 높다. 영어유치원은 프리미엄 영어 교육 브랜드 콘텐츠 및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나오는 영어 애니메이션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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