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작은학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워크숍을 진행한다. (제공: 전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20.10.9
전남도교육청이 작은학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워크숍을 진행한다. (제공: 전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20.10.9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작은학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력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8일 신안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9개 권역별로 도내 초·중 작은학교(285개교) 특성화 프로그램 업무담당자 대상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에서는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린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이 논의된다. 참석자들은 작은학교 연구회와 함께 지역별·학교별 실정에 맞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 등을 주제로 실행 연수, 교육과정 우수사례 공유,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 기회를 갖는다.

범미경 혁신교육과장은 “학생 수 60명 이하의 학교가 43%에 이르고 전체학교의 75%가 농어촌에 있는 상황에서 작은학교는 전남교육의 희망이고, 선생님들의 열정은 작은학교의 등불”이라며 “작은학교 활성화와 교육력 강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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