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충원 사이버 참배 안내. (제공: 대전현충원) ⓒ천지일보 2020.9.30
대전현충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이버 참배 안내. (제공: 대전현충원) ⓒ천지일보 2020.9.30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이 추석 연휴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출입을 통제하며 보훈둘레길을 폐쇄하고 보훈모시미(셔틀버스) 운행을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와 참배객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 방문 대신 마련된 것이다. 묘역 및 참배객 대기실 등 실내 편의시설 운영도 일시 중단된다.

단 야외묘역의 현장 참배에 대해서는 안장되신 분의 기일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하여 사전예약을 받아 제한적으로 방문을 허용하고 있다.

아울러 안·이장 관련해서는 추석연휴 기간 국립묘지로의 이장은 중단되나, 작고하신 분에 대한 현장 안장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한편 대전추모공원의 실내봉안당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방문을 제한하며 사전예약자만 방문이 가능하다.

국가보훈처와 국방부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추석연휴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국에 있는 국립묘지와 서울현충원의 운영을 중지하고 온라인 참배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는 국립묘지와 서울현충원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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