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2020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제공: 농심켈로그)
농심켈로그 2020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제공: 농심켈로그)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농심켈로그가 28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리는 ‘2020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농업 지원 분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농심켈로그는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우수한 품질의 먹거리 제공을 위해 농가 지원 프로그램인 ‘건강한 땅, 건강한 쌀’ 캠페인을 3년 연속으로 진행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건강한 땅, 건강한 쌀’ 캠페인은 농심켈로그가 지난 2018년부터 한산농업협동조합,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사단법인 자연의벗 연구소와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2개 현미 농가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천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농심켈로그는 글로벌 켈로그 컴퍼니의 펀드를 통해 총 8만 5천만 달러(한화 약 1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현미 농가 발전을 위해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농심켈로그는 캠페인 실시 전인 지난 2015년부터 충남 서천군 현미 농가와 협력 관계를 맺고 ‘현미 푸레이크·고소한 현미 그래놀라’를 비롯한 다양한 시리얼에 사용되는 현미를 수급해왔다. 현재까지 공급받은 현미의 양은 총 3688톤에 달하며 서천 현미로 만들어진 농심켈로그 제품의 매출로 환산하면 약 97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송혜경 농심켈로그 홍보팀 상무는 “농심켈로그는 시리얼의 원료가 되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부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실천해 왔다”며 “농심켈로그는 책임감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농가와 상생하며 농업 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며 맛과 영양이 있는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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