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지난해 재보선보다 다소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4.27 재보선 투표 시작부터 5시간 정도 지났다. 현재 11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16.6%로 전체 유권자 320만 8954명 중 53만 2540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재보선의 같은 시각 투표율 평균치 13% 보다 3.6%포인트 높게 나타난 수치다. 

최대 격전지인 성남 분당을은 20.2% 투표율을 보여 계속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투표율이 20.6%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국회의원 투표율 전체 평균은 17.4%로 집계됐으며 순천은 16.5%, 김해을이 16.2%가 나왔다.

기초단체장 투표율은 17.6%, 광역의원 12.5%, 기초의원 11.6%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경기 성남 분당을과 경남 김해을, 전남 순천 등 국회의원 3곳 ▲광역단체장을 선출하는 강원도 ▲서울 중구, 울산 중구·동구, 강원 양양, 충남 태안, 전남 화순 등 기초단체장 6곳 ▲광역의원 5곳 ▲기초의원 23곳에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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