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용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35명이 참여해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돕고 있다.(제공=경남도의회)ⓒ천지일보 2020.9.11
김하용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35명이 참여해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돕고 있다.(제공=경남도의회)ⓒ천지일보 2020.9.11

밀양시 산내면 사과 재배 농가서 복구작업 구슬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의장 김하용)가 11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과 재배 농가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를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일손 돕기에는 김하용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35명이 참여해 쓰러진 과수목 세우기, 지주 줄 제거, 낙과 처리 등의 복구 작업으로 농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사과재배를 하는 한 피해 농가는 “태풍으로 인해 힘들고 낙담하고 있을 때 도의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위로해주시고 또 이렇게 경남도의회 직원들과 함께 와서 일손까지 도와줘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하용 의장은 “코로나 19 확산과 유례없는 집중호우 등으로 도민들이 피해가 컸는데, 특히 수확 철을 앞두고 연이은 태풍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어 상심이 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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