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철모 행정부시장이 6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0.9.6
대전시 서철모 행정부시장이 6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0.9.6

181번 확진자 및 가족(186번, 187번, 198번) 확진자와 접촉 관련, 총 12명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지역에 6일 오후 10시 현재 3명(296-298번)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296번은 287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서구 내동, 50대로서 동거가족 2명(배우자, 자녀 1명)이 있다. 8월 29일부터 인후통과 코막힘 증상이 나타났으며 6일 검체를 채취하여 확진됐다.

297번 확진자는 295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서구 둔산동, 60대로서 동거가족 1명(배우자)이 있다. 8월 29일부터 피로감이 있었으며 6일 검체 채취·확진을 받았다.

298번 확진자는 290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서구 관저동, 40대로서 동거가족 2명(배우자, 자녀 1)이 있다. 지난 3일 미각이 소실되어 6일 검체 채취·확진됐다.

290번 확진자는 181번 확진자(20대 남성)의 어머니 186번 확진자(8월 20일 확진)와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이로써 181번 확진자 및 가족 186번, 187번 관련 확진자가 총 12명이 됐다. 

181번은 서울에 거주하던 20대 남성(유성구 어은동)으로서 그의 가족 186번(50대)과 187번(20대)의 감염 원인이 되었으며, 186번과 접촉한 198번(가족 80대), 231번(중구 50대), 234번(중구 80대)이 감염됐다. 또 181번의 가족, 187번과 접촉하여 감염된 확진자는 196번(서구 10대), 200번(유성구 30대), 201번(유성구 20대), 274번(유성구 40대)이 있다. 

290번 확진자는 8월 15일 충남 공주시 반포 소재 한 식당에서 186번과 접촉이 됐으며, 공주시에서 9월 4일 저녁 신용카드 정보를 회신 받아 통보함에 따라 5일 검사하여 확진되었다.

중대본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실천이 중요하다며 ▲불필요한 외출, 모임은 연기나 최소 ▲마스크 반드시 착용 ▲2m 거리 두기 ▲밀집·밀폐·밀접 장소에 가지 않기 등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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