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앤바이오가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에 고추방제비용을 지원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 신동조 대표(왼쪽) ㈜비에이치앤바이오 김태윤 상무(오른쪽).
비에이치앤바이오가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에 고추방제비용을 지원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 신동조 대표(왼쪽) ㈜비에이치앤바이오 김태윤 상무(오른쪽).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교촌에프앤비의 자회사 비에이치앤바이오가 충북 음성군의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에 장마 피해 고추재배 농가의 병해충 바이러스 방제비용 500만원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충북 음성군의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태윤 ㈜비에이치앤바이오 상무와 신동조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조합법인 관계자와 음성군 농정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방제비용 지원은 ㈜비에이치앤바이오와 올해 청양홍고추 계약재배 계약을 맺은 농가 중 긴 장마로 인해 수해를 입은 농가의 병해충 방제작업 비용에 쓰일 예정이다.

김태윤 ㈜비에이치앤바이오 상무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로 힘든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여러모로 힘든 시기지만 함께 힘을 합치면 잘 이겨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동조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장마와 병해충 바이러스 등으로 어려운 고추 재배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되는 방제 비용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올해 처음 시작한 청양홍고추 계약재배가 매년 계속돼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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