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앙블이-상블이’  ⓒ천지일보 2020.9.3
‘앙블이-상블이’ 캐릭터. (제공: 안산도시공사) ⓒ천지일보 2020.9.3

전국 100개 공공기관 캐릭터와 ‘최고 작품’ 놓고 겨룬다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도시공사 캐릭터 ‘앙블이와 상블이’가 전국 공공기관 최고의 캐릭터 선발 대회인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주관으로 올해 3회째 개최되며 전국 지자체(63개)와 공공기관(37개) 총 100개의 캐릭터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 디자인, 인지도, 기획력, 캐릭터 관리면 등에서 가장 뛰어난 인기캐릭터를 뽑는 행사이다.

예선 투표는 오는 10일까지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투표 후 온라인투표(80%)와 전문가 심사(20%)를 거쳐 지자체 16개, 공공기관 16개 캐릭터가 14일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된다. 대상작과 최우수상 등은 오는 10월 10일에 심사 후 11일 시상될 예정이다.

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올해 ‘앙블이와 상블이’ 캐릭터를 만들었으며 안산도시공사 공식유튜브 ‘앙상블TV’를 통해서 안산시민을 비롯한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야외 필기시험을 치르고 안산도시공사에 입사한 사원으로 설정된 캐릭터인 ‘앙블이와 상블이’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안산도시공사에서 개발한 SNS 캐릭터이다.

안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전국에 걸쳐 총 망라된 지역, 공공 캐릭터가 참가하는 이번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앙블이&상블이가 좋은 성적을 거둬 대표 캐릭터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도시공사는 앙블이&상블이 캐릭터를 활용해 각종 기념품, 이모티콘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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