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출처: BTS 페이스북)
그룹 방탄소년단(BTS). (출처: BTS 페이스북)

[천지일보=이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50’ 차트 1위에 올랐다.

23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다이너마이트가 글로벌 톱 50 최신차트(21일자)에 1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한국 가수가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정상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 차트에서 종전 K팝 최고 순위는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이 올해 6월 기록한 2위였다. 방탄소년단의 기존 최고 기록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로, 3위에 오른 바 있다.

지난 21일 공개된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첫날 전 세계적으로 777만 8950회 스트리밍되면서, 스포티파이에서 올 들어 발매 첫날 글로벌 스트리밍이 가장 많이 이뤄진 노래로도 기록됐다.

또 연합뉴스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는 공개 직후(22일 오전 8시까지 기준) 전 세계 104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뮤직비디오도 공개 24시간 30여분 만에 유튜브 1억뷰를 돌파하며 신기록을 썼고, 23일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1억 4천만뷰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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