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줄다리기하고 있다.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0.8.4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줄다리기하고 있다.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0.8.4

체험 중심 운영 예정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오는 10일부터 유아숲 체험 하반기 프로그램을 참여할 개인 및 기관을 선착순 모집한다.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은 5~7세 어린이들이 숲에서 자연을 느끼고 곤충 먹이 주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식물·곤충 생태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비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초부리 체험원을 비롯한 유아숲체험원 10곳에서 운영한다. 체험은 오는 31일부터 12월 12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기관은 제출 서류를 준비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용인산림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는 기존에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5가지에서 4가지로 축소하고, 체험 인원도 10명 이내로 줄여 운영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공간에서 뛰놀며 성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숲 체험 프로그램의 일정과 내용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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