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의 핑크퐁 키즈홍삼 제품 이미지. (제공: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의 핑크퐁 키즈홍삼 제품 이미지. (제공: 롯데칠성음료)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핑크퐁과 손잡고 어린이 홍삼음료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핑크퐁 키즈홍삼 ▲파인애플·케일 ▲배·도라지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핑크퐁 키즈홍삼 파인애플·케일과 배·도라지는 2019년 4월 출시한 핑크퐁 키즈홍삼 ‘사과·당근’ ‘포도·야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어린이 홍삼 음료다. 어린이 홍삼 음료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다양한 맛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선보이게 됐다.

핑크퐁 키즈홍삼 파인애플·케일은 홍삼 특유의 향과 쓴맛을 최소화하고 파인애플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살렸다. 배·도라지는 국산 배와 도라지를 사용해 배 특유의 시원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이다.

핑크퐁 키즈홍삼은 국내산 6년근 농협 홍삼 농축액에 과일과 평소 섭취가 어려운 여러 가지 야채를 섞어 원료에 민감한 부모들의 눈높이를 고려했다. 패키지는 주 타깃인 어린이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글로벌 인기 캐릭터 ‘핑크퐁’을 사용했다. 어린이 혼자서도 남기지 않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100㎖ 용량에 안전을 고려한 둥근 모서리 형태의 파우치를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핑크퐁 키즈홍삼은 국내산 홍삼에 야채와 과일을 첨가해 맛과 건강 모두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어린이 음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어린이 음료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관련 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가닉(O'rganic) 어린이 유기농 주스 ▲핑크퐁 어린이 주스 ▲핑크퐁 루이보스보리차 ▲아이시스8.0 200㎖ 등 어린이 음료들을 지속해서 개발하며 제품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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