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은 복분자를 좋아해. (제공: 롯데칠성음료) ⓒ천지일보 2020.7.20
미남은 복분자를 좋아해. (제공: 롯데칠성음료) ⓒ천지일보 2020.7.20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전북 고창·순창에서 수확한 복분자로 만든 과일주스 ‘미남은 복분자를 좋아해’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최근 커피 외에 다양한 맛의 디저트 음료를 찾는 소비자 욕구 증가와 함께 웰빙 트렌드 확산에 따라 음료 한 잔을 마시더라도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점에 주목해 국내산 복분자로 만든 과일주스다.

미남은 복분자를 좋아해는 여성을 타깃으로 한 웰빙주스 콘셉트로 지난 2006년에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이후 14년 만에 선보이는 확장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주원료인 복분자의 건강한 이미지를 앞세워 하루를 활력있게 보내고 싶은 30~40대 남성 소비자를 주 타깃으로 했으며 사무실 간식 등으로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1.5ℓ의 넉넉한 용량으로 선보였다.

라벨 디자인은 14년 전 석류 제품의 출시 때와 비슷한 이미지로 그 당시 웰빙주스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복분자와 미남 캐릭터를 넣어 제품 특성을 직관적으로 알리고 친숙함을 더했다. 환경을 위해 라벨에 접착제를 사용치 않고 점선 모양의 이중 절취선을 넣어 라벨 제거를 쉽게 할 수 있는 ‘에코 절취선 라벨’이 적용된 점도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미남은 복분자를 좋아해는 복분자 산지로 유명한 고창·순창 지역의 복분자만을 사용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고 건강한 주스를 즐기고 싶은 남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제품이다”며 “판매 채널 확대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해 복분자 음료에 대한 붐업 조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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