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를 위한 소프트웨어교육 교구 활용 가이드 보급. (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7.16
초등교사를 위한 소프트웨어교육 교구 활용 가이드 보급. (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7.16

‘천안 4차 산업혁명교육지원단 교사들이 개발’
“교원 전문성 향상, 학생 컴퓨팅 사고력 신장”
“교육의 핵심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에 있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이 16일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소프트웨어교육 교구 활용 가이드를 보급했다. 이번 교구 활용 가이드는 천안교육지원청이 자체 개발했으며 관내 6학년 학급 수 기준으로 배포됐다.

이번 가이드는 소프트웨어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교구들의 자세한 사용방법과 실제 수업 적용방안을 담고 있어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가이드 개발은 천안 4차 산업혁명교육지원단 교사들의 참여로 이뤄졌으며, 학교현장에 실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뉴얼과 교수학습지도안 형태로 만들었다.

가경신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교육의 핵심은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에 있다”며 “소프트웨어교육은 컴퓨팅사고력 신장을 통한 문제 해결력 향상에 중점을 둬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가이드 보급으로 소프트웨어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교구대여, 초등교사 소프트웨어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교육지원청은 이번 가이드 보급과 함께 교구대여 사업, 초등교사 소프트웨어교육 연수 운영 등으로 학교현장의 소프트웨어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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