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 장석범 구청장이 9일 부서장, 읍면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7.10
천안시 서북구 장석범 구청장이 9일 부서장, 읍면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7.10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해결책 모색’
“공직자가 흔들리지 않아야 시민이 안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장석범 구청장 취임에 따라 지난 9일 관내 부서장 및 읍면동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격려와 구정발전 모색을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읍면동장과 다중이용업소 현장점검으로 노고가 많은 구청 부서장들에 대한 격려와 구청과 읍면동간의 협업추진으로 현장행정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행정 강화 방안으로 ▲폭염대비 어르신 안전 대책 ▲우기대비 취약지역 점검 및 예방 등 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 공유 및 협업행정을 통해 슬기로운 해결방안을 모색해 구민과 함께 소통·공감하는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서북구 전체의 주차공간 부족에 대한 해소방안 마련을 위해 일선 읍면동장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해결책 모색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길 당부했다.

장석범 서북구청장은 “천안시 공직자가 흔들리지 않고 바로 서야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며 “지금의 위기상황이 안정을 되찾을 때까지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더 노력해 극복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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