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천지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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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오는 9일 강릉시 스카이베이호텔에서 강원도문화관광체육국장과 강릉시장, 한국관광공사, 여행업계, 유관기관 등 관계자 120여명을 초청해 ‘강릉 관광거점도시 연계 관광활성화 간담회’와 ‘관광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문체부 공모사업 ‘지역관광거점도시’ 육성지역으로 선정된 강릉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등 관계자를 초청해 코로나19로 인한 여행업계 동향과 향후 5년간 추진하는 강릉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추진에 앞서 여행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강구 할 예정이다.

특히 강원도와 강릉시는 향후 5년간(2020~ 2024년) 문체부 지역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고 싶은 세계적 수준의 지역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원도문화관광체육국장과 강릉시장 주재로 열리는 1부 ‘관광 활성화 간담회’에서는 강원도 전담여행사 대표단과 한국관광공사,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AITA), 강원도관광협회, 강원도 경제진흥원, 강릉관광개발공사, 플라이강원 등 여행업계·유관기관 40여명이 참석해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강릉시장 주재 2부 ‘강릉관광의 밤’에서는 여행업계·유관기관과 강릉 호텔·리조트 업계, 관광사업체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강원도 안심관광 홍보영상 상영, 강릉관광 홍보PT, 환영만찬의 시간을 갖는다.

정일섭 강원도문화관광체육국장은 “포스트 코로나 관광트렌드 다변화에 따라 ‘강릉 관광거점도시’,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과 연계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신규 관광자원 콘텐츠 발굴과 수용태세 지속 개선을 통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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