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남동발전(KOEN)은 지난달 치러진 신입사원 채용 필기전형의 재시험을 오는 8월 1일 오전과 오후에 나눠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필기시험 응시자 약 1만여명을 대상으로 서울, 대전, 광주, 부산, 진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지난 6월 21일 진행된 필기전형에서의 문제점이 재발하지 않도록 면밀히 분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NCS와 전공시험 분리시행, 코로나19 사전문진방식으로 전환 등의 개선안을 마련해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응시자 전원에게는 재시험으로 인한 불편을 고려해 소정의 보상방안도 마련했다.

남동발전은 7일 회사 홈페이지에 재시험 관련 공지사항을 게시, 오는 10일까지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희망 고사장소 파악, 향후일정에 대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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