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복 천안동남소방서장이 3일 천안중앙시장을 방문해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했다. (제공: 천안동남소방서) ⓒ천지일보 2020.7.5
노종복 천안동남소방서장이 3일 천안중앙시장을 방문해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했다. (제공: 천안동남소방서) ⓒ천지일보 2020.7.5

“철저한 대비 통해 화재예방”
“협소한 통로 장애물 제거해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노종복)가 지난 3일 관내 중점관리대상인 천안중앙시장을 방문해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했다. 이번 컨설팅은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자율 안전관리체계를 정착시키는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주요 지도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안전관리 운영실태 확인 ▲현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컨설팅 ▲대형화재 사례 전파,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및 위험요소 사전제거 ▲관계인 초기소화 방법 지도 및 인명대피 훈련 지도 ▲소방차량 진입 장애 요소 제거 지도 등을 안내했다.

노종복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전통시장에는 곳곳에 가연물이 많아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진다”며 “평상시 철저한 대비를 통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협소한 통로에 장애물을 제거해 재난 발생 시 소방차량의 진입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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