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장모네EU센터(소장 김시홍 한국외대 교수)가 오는 26일 오후 3시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본관 11층 세미나실에서 유럽연합의 후원을 받아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 회고와 전망’를 주제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EU대사, 김형진 서울시 국제관계대사(전 주EU 대사), 크리스토프 하이더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사무총장, 제현정 한국무역협회 통상지원단장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돌아보고 미래지향적 양자관계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30일 한-EU 화상 정상회담에 즈음해 미중 전략적 경쟁의 양상을 검토하면서 자유무역협정 개정, 그린딜 국제협력, 한반도 평화정책을 위한 다자적 솔루션 등 정책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회의 포스터.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천지일보 2020.6.25
국제회의 포스터.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천지일보 2020.6.25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