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전경. (제공: 해남군) ⓒ천지일보 2020.6.18
해남군청 전경. (제공: 해남군) ⓒ천지일보 2020.6.18

코로나19 극복 위해 참여대상 확대 예정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에 국비 32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남군은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6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모집 일정 및 사업 내용은 이번달 말 군청 홈페이지와 소통넷에 게시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현장의 수요, 노동시장 상황 등에 대응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반복 참여자 및 소득, 재산 기준 초과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 코로나19로 실직·폐업했거나 소득이 급감한 특고·프리랜서 등도 취업취약계층의 범주에 들어가 우선선발 대상자가 된다.

군 관계자는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가 회복되고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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