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아카데미 포스터.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20.6.2
인문학 아카데미 포스터.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20.6.2

총 5회차 진행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가 오는 9일을 시작으로 ‘2020 도서관과 함께하는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립도서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총 5회차로 진행한다. 첫 강연은 정여울 작가가 단에 올라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인문학의 힘’을 주제로 진행한다.

정 작가는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과 싯다르타’를 통해 인생의 깨달음이 무엇인지 되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해 줄 예정이다. 또 따뜻한 말과 공감의 이야기를 전하는 강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인문학의 힘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김금숙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인생을 아우르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며 “강의를 통해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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