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홍성군수(가운데)가 ‘명예드림’ 릴레이 개시일인 29일 현 월남전참전유공자회 홍성지회장인 이전영 님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있다. (제공: 충남서부보훈지청) ⓒ천지일보 2020.5.31
김석환 홍성군수(가운데)가 ‘명예드림’ 릴레이 개시일인 29일 현 월남전참전유공자회 홍성지회장인 이전영 님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있다. (제공: 충남서부보훈지청) ⓒ천지일보 2020.5.31

‘김석환 홍성군수, 명예드림 첫 주자로 동참’

‘충남서부보훈지청 2850여개 명패 전달 예정’

“국가유공자 예우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천지일보 홍성=박주환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전국민적인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국민 릴레이인 ‘명예드림’ 릴레이를 런칭했다.

29일 충남서부보훈지청에 따르면 ‘명예드림’ 릴레이란 ‘명패를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전해 드린다’는 의미로, 단발성 명패 전수식이 아닌 지속적이며 다양한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보훈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한 이벤트이다.

첫 번째 주자인 김석환 홍성군수는 릴레이 개시일인 29일 현 월남전참전유공자회 홍성지회장인 이전영(72, 홍북읍) 님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김석환 군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뜻깊은 릴레이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예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명예드림 다음 주자로 홍성군의회 김헌수 의장을 지목했다.

릴레이를 개최한 이동희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은 “보다 많은 국민과 함께 참여해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공헌에 예우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명예드림’ 릴레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

한편 국가보훈처에서는 ‘독립’ ‘민주’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는 2850여개의 명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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