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반 삼계탕 3종 (제공: 신세계푸드) ⓒ천지일보 2020.5.25
올반 삼계탕 3종 (제공: 신세계푸드) ⓒ천지일보 2020.5.25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신세계푸드가 지난 3~4월 ‘올반 삼계탕’과 ‘올반 흑마늘 삼계탕’ 등 삼계탕 간편식 2종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올반 삼계탕’은 상온 간편식으로 만들어져 온라인 주문과 장기간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끓는 물에 포장된 상태로 15분만 가열하면 돼 조리도 간편하다는 점이 코로나19로 외출이 부담스러운 집밥족들에게 호응을 얻는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이와 함께 전문점에 비해 맛과 품질이 손색없는 삼계탕을 1만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갑을 열기 부담스러워 하는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는 이유라고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보양 간편식의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올반 삼계탕’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기존 2종으로 운영하던 삼계탕 간편식을 ▲올반 삼계탕 ▲올반 삼계탕眞 ▲올반 흑마늘 삼계탕 등 3종으로 늘리고 판매에 나섰다.

‘올반 삼계탕’은 엄선한 국내산 닭 한마리에 국내산 인삼과 찹쌀을 넣어 푹 끓이고 기름기와 불순물을 걸러내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또한 찹쌀·인삼·마늘·양파·생강 등 5가지 국내산 농산물을 사용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올반 삼계탕眞’은 삼계탕을 끓이기 전 닭고기를 한번 더 쪄내는 ‘자숙’ 공정을 추가해 진하고 깊은 국물 맛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올반 흑마늘 삼계탕’은 엄선한 국내산 닭 한마리에 흑마늘을 비롯한 인삼·찹쌀·능이버섯 등 보양 식재료를 푸짐하게 넣어 더욱 건강케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삼계탕 재료로 쓰인 흑마늘은 발효 과정에서 생마늘에 비해 10배 이상 높은 항산화력을 가져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보양식 재료로 제격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면서 보양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도 큰 폭으로 늘 것으로 보고 지난해 보다 삼계탕 간편식 판매계획을 20% 정도 높였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보양 간편식을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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