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가맹점 전경 (제공: 이디야커피) ⓒ천지일보 2020.5.25
이디야커피 가맹점 전경 (제공: 이디야커피) ⓒ천지일보 2020.5.25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이디야커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가맹점의 고통을 분담키 위해 상생정책을 시행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정거래조정원이 인증하는 착한 프랜차이즈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전국 모든 가맹점의 로열티를 두 달간 면제하고 원두 두 박스와 방역물품을 무상공급하는 등 총 25억원 상당의 가맹점 지원정책을 펼쳤으며 이는 다른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가맹점 돕기 행렬에 신호탄이 됐다.

창립 초기부터 가맹점과의 상생을 제 1의 경영방침으로 삼아왔다. 임대료와 인건비 등 고정비가 꾸준히 상승하며 어려운 경제여건이 지속된 상황에서도 본사의 상생정책으로 이디야커피의 가맹점은 지난 6년간 1%대의 폐점률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연평균 300개 이상의 신규 가맹점이 문을 열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가맹점 수익 우선 정책으로 업계 최저수준의 고정 로열티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마케팅·홍보비용 또한 본사가 모두 부담하고 있다. 그 외에도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을 위한 장학금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장기 근속 아르바이트생 격려금 ▲가맹점주 자녀 대학입학금 지원 등 다양한 가맹점 지원 정책을 운영중이다.

조규동 이디야커피 가맹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디야커피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상생의 대표주자로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마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가맹본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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