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사회적기업 ㈜김정민생활환경이 27일 천안시에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상돈 천안시장, 김정민 대표, 김갑쇠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4.28
천안시 사회적기업 ㈜김정민생활환경이 27일 천안시에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상돈 천안시장, 김정민 대표, 김갑쇠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4.28

“사회적 기업가로서의 책임·소명 다할 것”

“각종 재난상황 슬기롭게 극복하는 민족”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사회적기업 ㈜김정민생활환경(대표 김정민)이 지난 27일 충남 천안시에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후원금은 천안복지재단 지정기탁 절차에 따라 천안시 저소득층 취약계층 지원에 뜻깊게 사용할 예정이다.

김정민생활환경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에는 지역 내 전통시장 3개소에서 방역봉사를 펼치며 힘을 보태기도 했다.

김정민 대표(38)는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더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작은 정성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기업가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금융위기 등 각종 재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한 우리 민족에게는 위기 때마다 이웃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정신이 있었다”며 “이번 코로나 위기도 힘을 보태주시는 시민과 착한 기업들이 있어 지혜롭게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