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10대 심사평가원 원장, 의료진 응원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이 지난 22일 코로나19 최전선에 서 있는 대한민국 모든 의료진에게 경의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특히 김선민 원장은 이날은 제10대 심사평가원장으로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국가적인 재난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 대한 존경과 표명했으며 취임식 직후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는 등 의료계와 소통을 강화하는 행보를 펼쳤다.

덕분에 캠페인은 코로나19 최전선에 서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활용한 사진을 소셜미디어네트워크(인스타그램)에 게재하고 다음 대상자 3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 원장은 전 직원에게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독려하며 응원 릴레이를 이어갈 3인으로 양훈식 진료심사평가위원장, 장진희 노조위원장과 코로나19로 인해 인천공항 검역소에 파견 중인 금여조사실 한동구 대리를 지명했다.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의료현장에서 헌신하는 모든 의료진에게 이번 캠페인이 조금이나마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심평원도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운영, 국민안심병원 지정,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를 통한 해외방문이력 정보제공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의약계와 신뢰를 바탕으로 활발한 소통을 위한 기전을 새롭게 구축하고 힘을 합쳐 나가겠다”라며 취임 후 첫 방문지로 4월 23일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협회를 5월 7일에는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