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석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21일 충남동부보훈지청에 관내 재가복지대상자 보훈가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충남동부보훈지청) ⓒ천지일보 2020.4.21
김용석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21일 충남동부보훈지청에 관내 재가복지대상자 보훈가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충남동부보훈지청) ⓒ천지일보 2020.4.21

“코로나19 종식 위한 활동에 관심과 참여 당부”

“보훈가족 코로나19 극복 위해 관심 기울일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임규호)이 21일 천안시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한 물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 관내 재가복지대상자 보훈가족에게 전달했다.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마음의 거리 좁히기 캠페인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천안시민과 자원봉사자, 단체 등의 물품기부를 받아 보훈가족의 생활지원을 위해 전달했다. 초코파이, 스포츠크림, 라면, 햇반, 생수, 참치캔, 육개장, 김 등 비상식량세트로 구성했다.

김용석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의료진을 위해 생필품과 방역물품을 모아주신 천안시민과 자원봉사자·단체 등 나눔 천사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을 위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규호 충남동부보훈지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을 위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기초생활지원, 긴급서비스 제공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3일간 드라이브스루(자동차 이동형) 기부활동을 통해 천안시민과 자원봉사자·단체가 함께해 모두 6종, 1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모집해 14일 천안의료원과 순천향대학교병원, 자원봉사단체, 수요처 등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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