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구안 주행 모습. (제공: 폭스바겐코리아) ⓒ천지일보 2020.4.20
티구안 주행 모습. (제공: 폭스바겐코리아) ⓒ천지일보 2020.4.20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11번가와 함께 티구안을 최대 3박 4일간 체험할 수 있는 장기 시승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장기 시승 프로그램은 폭스바겐 티구안을 구매하기 전 충분히 경험하길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기존 전시장에서 영업사원과 동승 하에 진행되는 30분 내외의 짧은 시승에서 벗어나 고객들은 출퇴근 길이나 일상생활 등 본인이 실제로 자주 이용하는 도로를 주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티구안의 성능, 연료 효율, 주행 감성 등을 더 효과적으로 체감할 수 있다.

주말, 공휴일, 연휴 기간 등 다양한 일정 선택이 가능하며 11번가에서 장기 시승권 구매를 통해 진행된다. 가격은 15만원에서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장기 시승 프로그램 이용 후 티구안을 계약·출고하면 11번가 시승권 결제 금액의 100%를 SK Pay 포인트로 전액 지급해준다.

티구안 장기 시승권은 11번가 모바일을 통해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11번가 검색창에 ‘티구안 체험권’을 검색하면 구매할 수 있다. 비대면 방식으로 원하는 일정을 선택하면 된다. 결제 이후 해피콜을 통해 시승 관련 구체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승은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되며 시승을 위한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는 서울 지역 내에 한해 제공된다. 시승 체험 후 구매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11번가 비대면 상담예약을 통해 영업사원과 상담이 가능하다.

5월 말까지는 티구안의 사륜구동 모델인 4모션 프레스티지 모델을 시승할 수 있으며 향후 7인승 모델인 티구안 올스페이스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고객들이 충분히 경험한 후 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11번가와 함께 이번 이색 장기 시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고, 라이프스타일에 만족감을 선사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X11번가 업계 최초 장기 시승 프로그램 진행. (제공: 폭스바겐코리아) ⓒ천지일보 2020.4.20
폭스바겐X11번가 업계 최초 장기 시승 프로그램 진행. (제공: 폭스바겐코리아) ⓒ천지일보 20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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