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인제군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인제=김성규 기자]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코로나19 확산방지 정책의 일환으로 도서관 임시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이용자가 편리하게 도서를 대출할 수 있도록 ‘예약도서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군립도서관 도서회원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원통, 기린, 서화 도서관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각 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예약한 도서는 신청한 다음날 각 도서관 현관에서 비대면으로 수령하고, 반납은 도서관 정문 앞에 설치한 무인 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특히 ‘예약도서 대출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있는 요즘 대출 반납 등 불편사항을 반영해 기존 대출 권수 외에 추가로 1인 3권까지 2주간 대출 할 수 있다.

또한 군은 지난해부터 관내 도서관에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도서를 대여 할 수 있는‘희망도서 빠른 대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희망도서 빠른 대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군립도서관에서 회원증을 발급받고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도서를 신청하면 최소 10일 이내에 희망하는 도서를 대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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