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해양경찰서 조감도. (제공: 부안해양경찰서) ⓒ천지일보 2020.4.1
전북 부안해양경찰서 조감도. (제공: 부안해양경찰서) ⓒ천지일보 2020.4.1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가 현 부안읍에 위치한 청사를 부안군 행안면 소재의 신청사 건립을 위한 기공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부안해양경찰서 신청사는 부안군 행안면 신기리 일원에 총사업비 196억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 9923㎡, 연면적 6696㎡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건축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감염 예방을 위해 건립 기공식은 생략하고 오는 2021년 9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김동진 부안해양경찰서 서장은 “부안해경이 개서한 지 5주년이 되는 올해 신청사의 건립에 첫 삽을 뜨는데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린 5년 동안 많은 국민이 부안해경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 드릴 수 있는 부안해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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