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동결·성과급 미지급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지엠(GM) 노사가 25일 ‘2019년 임금교섭’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한국GM 노사의 잠정합의안은 ▲노사 상생을 위한 차량 인센티브 프로그램 ▲2018년 임단협 합의 기조에 따른 임금 동결 및 성과급 미지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노사는 또 인천 부평1공장과 경남 창원공장에서 차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등 생산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노조는 임금협상안에 대한 임금협상안에 대한 조합원들의 찬반 의견을 묻는 투표를 이달 30일, 31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찬반 투표에서 투표인의 과반수가 협상안에 찬성할 경우 입금협상이 최종적으로 타결된다.
앞서 한국GM 노사는 작년 10월 10일 중단되었던 2019년 임금협상을 지난 3월 5일 재개했으며, 교섭 재개 이후 25일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총 5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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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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