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군청로 50에 위치한 곡성군청.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0.3.16
전남 곡성군 군청로 50에 위치한 곡성군청.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0.3.16

올해 140ha 목표… 휴경만 해도 210만원 지원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올해 140㏊의 농지를 목표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금 신청을 위해 농지와 농업인(법인)이 대상 요건을 갖춰야 한다. 지난 2018년 또는 2019년에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수령한 농지나 2017~2019년 최소 1회 이상 벼를 재배한 사실이 확인돼야 한다. 또한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 또는 법인으로 휴경에 따른 신청을 위해 최근 4년 동안 1년 이상 경작사실이 있어야 한다. 최소 신청면적은 1000㎡ 이상이다.

타작물로 인정되는 작물은 1년생 및 다년생 작물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무와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는 대상 작물에서 제외된다. 지원단가의 경우 1㏊당 조사료의 경우 430만원, 풋거름 270만원, 두류(콩, 팥 등)는 255만원, 휴경 시에는 210만원이다. 지원금은 하반기 이행실태를 점검한 후 연말에 지급된다.

신청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로 총사업량인 140㏊를 채우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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