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천지일보DB
강원도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한우산업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한우분야에 37억을 투입한다.

올해 도는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 주요사업으로 ▲강원한우 차별화·특성화를 위한 인공수정과 종축등록사업 ▲암소검정사업 ▲우량암소 육성 등 기초개량사업에 23억원을 투자한다.

이와 함께 고급육 출현율 향상을 위해 ▲육성기 양질조사료 지원 ▲고급육 생산향상제 지원에 1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일률적으로 지원되던 기존 사업추진방식과 달리 한우 고급육 출현율 개선이 필요한 시·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강원도 한우 품질의 상향평준화 도모하고 지역별로 필요한 사업을 발굴·지원 시킬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강원도 한우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