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콘서트 연기 (출처: SBS)
대구 콘서트 연기 (출처: SBS)

대구 콘서트 연기… 공연 일정은?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대구 슈퍼콘서트가 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연기됐다.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는 오는 3월 대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해당 콘서트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지코, NCT 127 등 인기 K팝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최근 대구 지역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추가되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대구시 K팝 콘서트 취소 요청’이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결국 콘서트를 주관하는 SBS는 19일 ‘슈퍼콘서트’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관객 여러분과 출연진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드리겠다.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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