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1일 아산시 한 카페에서 신정호 상인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근로시간 조정과 고용유지 지원금 신청 지원을 돕는 ‘경영위기 지원 컨설팅’을 운영한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0.2.12
충남도는 11일 아산시 한 카페에서 신정호 상인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근로시간 조정과 고용유지 지원금 신청 지원을 돕는 ‘경영위기 지원 컨설팅’을 운영한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0.2.12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와 아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영업부진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충남도는 11일 아산시 한 카페에서 신정호 상인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근로시간 조정과 고용유지 지원금 신청 지원을 돕는 ‘경영위기 지원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용유지지원금이란 경영위기에도 노동자를 감원하지 않고 휴업, 휴직 등 고용유지 조치를 실시할 경우 노동자 1인당 1일 6만 6000원(월 최대 198만원)까지 최대 180일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전문가 컨설팅 지원은 신종코로나에 따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노동시간 단축방안과 휴업 등 필요한 조치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도와 아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필요시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한 추가지원 방안도 마련 중이다.

김석필 충남도 경제실장은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소상공인들이 경영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다”라며 “우한 교민을 포용한 아산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컨설팅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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