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일본 도쿄 남쪽 요코하마 항구에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물자 보충을 위해 정박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6일 일본 도쿄 남쪽 요코하마 항구에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물자 보충을 위해 정박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일본 후생노동성은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추가로 41명 확인됐다고 7일 발표했다.

전날까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중 감염자는 20명으로, 이번 추가 확진자까지 총 61명이 감염된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와 별도로 이 유람선에 탔다가 먼저 내린 홍콩 남성 1명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이 유람선의 전체 탑승자는 약 3700명으로, 감염자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당국은 이 승선객들을 객실에 머물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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