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달개비에서 김경율 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천지일보 2020.1.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달개비에서 김경율 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천지일보 2020.1.21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설 연휴 첫날인 24일 “경자년 설을 맞아 국민 여러분 가족 모두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짧은 연휴기간이지만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인들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편안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안 전 의원은 “힘들고 고단한 시기입니다. 취직, 결혼, 출산, 일자리 지키기, 노후준비 등 어느 것 하나 녹록하지 않습니다”라며 “그래도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용기를 잃지 않고 묵묵히 헤쳐나간다면 다시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라며 “무엇보다도 새해에는 정의와 공정의 가치를 뿌리내리게 하고 건강한 공동체 가치와 규범을 세워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안 전 의원은 “그래야 우리 아들딸들의 순수한 열정과 노력이 인정받을 수 있고, 갈라진 우리 사회를 하나로 모을 수 있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도 따뜻한 마음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족하지만 항상 국민 여러분 곁에서 세상을 바꾸는 데 함께하겠습니다”라며 “또한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시는 국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 병원 관계자 그리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안 전 의원은 “여러분이 계시기에 우리는 희망이 있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라며 “고향 길 안전하게 다녀오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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