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오른쪽)가 13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에게 예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 예천군) ⓒ천지일보 2020.1.13
김학동 예천군수(오른쪽)가 13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에게 예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 예천군) ⓒ천지일보 2020.1.13

지역 경기 활성화 사업 추진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경북 예천군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김학동 예천군수는 경북도청을 방문해 평소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나 공모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다양한 방안을 찾고 도와 달라고 당부하며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지난 6일 부서별로 국·도비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간부회의를 열고 논의한 데 이어 13일에 이병월 부군수, 이종헌 기획감사실장, 윤광순 주민복지실장, 김수현 행정지원실장과 함께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관련 부서를 직접 찾았다.

특히 올해 역점 추진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5월 1일부터 17일까지 열릴 ‘2020 예천 세계곤충엑스포’의 경북도 차원의 행정과 재정적인 지원은 물론 도청신도시에 신축 예정인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따른 예산 지원 등을 중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대규모 시책사업 마무리를 위해서 국·도비 확보가 필수적이다.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중앙부처와 경북도에도 적극적으로 설명해 국·도비를 확보할 것”이라며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사업의 밑거름이 되는 재원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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