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공습 살해한 것과 관련,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의 아인 아사드 공군기지에 지대지미사일 수십기를 발사했다고 이란 국영 TV가 8일 보도했다(출처: 뉴시스)
이란이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공습 살해한 것과 관련,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의 아인 아사드 공군기지에 지대지미사일 수십기를 발사했다고 이란 국영 TV가 8일 보도했다(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이란의 이라크 미군 기지 공격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과 중국 증시도 영향을 받고 있다.

8일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도쿄 증시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날 종가보다 516.93포인트(-2.19%) 떨어진 2만 3058.79를 기록 중이다. 또 도쿄 증시 1부 전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도 38.98포인트(-2.31%) 급락한 1686.07를 기록하며 1700선이 무너졌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4% 하락한 3094.24로 시작해 10시 30분 기준으로 -0.48% 소폭 하락한 3088.59를 기록 중이다.

선전성분지수도 0.48% 하락 개장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1.14% 하락한 채 장을 시작했다.

한편 이란 국영 방송은 이날 도쿄 증시 개장 직전에 이라크의 미군기지에 다수의 지대지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