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인터뷰] 양승조 충남도지사 “2020년, 충남의 밝은 미래 책임지는 결정점… 성과 창출에 매진”
[신년 인터뷰] 양승조 충남도지사 “2020년, 충남의 밝은 미래 책임지는 결정점… 성과 창출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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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새해를 맞아 충남의 미래성장동력에 대해 말하고 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0.1.6
양승조 충남도지사.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0.1.6 

8대 핵심과제 심화와 발전
4차 충남도종합계획 수립
혁신도시 올해 시행에 최선
신산업․지역특화산업 육성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2020년은 민선 7기 중반부에 돌입하는 시점으로, 성과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두고 매진할 시기인 만큼 8대 핵심과제의 발전, 미래성장동력 발굴, 충청남도 종합계획 수립, 국가정책에 반영해야 할 지역현안 발굴과 제안, SOC 확충을 통해 충남의 밝은 미래를 책임지는 결정점이 되는 한 해를 만들겠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먼저 충남도는 2020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행복키움수당 지원을 확대하고 75세 이상 도서민 여객운임 무료화 시행,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유족까지 확대되는 대중교통 지원, 충남일자리진흥원 운영 등 기존 8대 핵심과제를 심화․발전시켜 성과 창출 등을 내놓았다.

또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하는 충남을 구축하기 위해 충남의 미래성장과 발전을 지탱해 줄 성장동력 발굴과 실천과제들을 추진하기로 했다. 추진과제로는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주력산업의 고도화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신산업 육성 ▲자립성장을 위한 지역특화산업 육성 ▲성장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도-시·군 정책협약 등이 있다. 이와 관련 과제별 TF형태 운영․추진상황보고회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미래발전사업으로 현실화될 수 있도록 역점 추진하고 장기종합계획 수립과 국가정책에 반영할 지역현안을 발굴한다는 것이다.

양 지사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의 기조 목표와 연계하는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2021년~2040년)’을 수립해 권역별 발전전략과 목표를 확정지을 것”이라며 “또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충남도 숙원사업과 미래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해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성장을 위한 SOC 확충’ 으로는 2020년 확정되는 도로분야 종합계획에 충남도 주요 미래전략사업이 반영되도록 하고 특히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국도 38호 노선연장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는 태안~세종 간 신규 고속도로를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충남도는 차세대 성장동력인 철도망 구축도 소홀히 할 수 없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충청산업문화철도(신규노선)와 대산항 인입철도, 석문-포승 연결철도 등을 추진한다.

‘지난해 아쉬운 점’에 대해 양승조 지사는 “무엇보다도 완벽하게 방점을 찍지 못한 충남 혁신도시 지정건과 1, 2차 규제자유특구에 선정되지 못한 것”이라며 “지난해 12월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근거가 되는 법안이 심사소위를 통과함으로써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220만 충남 도민의 염원인 충남혁신도시 지정이 올해 안에 시행할 수 있도록 오는 2월 20대 임시국회에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통과 될 수 있도록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규제자유특구 선정’과 관련, 충남도 규제자유특구 콘셉트는 수소에너지 산업(1차), 실버케어(2차)였다.

이에 대해 양 지사는 “올해 6월 중 3차 규제자유특구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1차에서 선정 유보되었던 수소에너지 산업에 대한 보완과 다른 산업분야인 신에너지, 미래차, 드론 등의 규제를 발굴한 후 우선 순위를 정하여 3차 선정에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평소에 ‘좋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고 강조하는 양 지사는 지난 해 외국기업 투자유치 성과에 대해 “국내‧외 경기침체와 수도권 규제완화에 따른 지방이전 기피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 국내 692개사, 15개의 외투기업을 유치할 수 있었다”며 “지난 1년여 간 기업유치 성과는, 국내기업 692개사(수도권 이전 17개) 유치를 통해 3조 6746억원, 1만 357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는 2019년의 성과로, 민선7기 출범을 기준으로는 1086개사, 5조 6088억원, 22672명의 고용을 창출한 것이다. 외자유치의 경우 프랑스 토탈사(5억 달러), 벨기에 유미코어사(1억달러) 등 15개사, 9억 2200만 달러의 투자유치, 2855명의 고용창출이 전망된다.

이어 양 지사는 ‘서해선 서울역 직결문제와 평택․오송 복복선의 천안아산역 설치 문제’에 대해 “현재 서해선 서울 직결을 위한 정부차원의 대안사업이 검토 중이며, 우리 도 차원에서도 최적안을 마련해 건의하겠다”며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과 관련해서는 성과가 있다.

국토부 중앙계획 수립에 ‘정차안’ 검토가 추가됐으며, 2020년 정부 예산에도 천안아산 주민의 교통 편의를 고려하라는 의견이 수록됐다”고 답변했다.

‘농민수당 시행’을 앞두고 예산 마련과 지급계획에 대해선 “농업환경실천사업(200억원)을 일몰하여 우선 2020년에 도비 396억원의 75%인 297억원을 계상했고, 나머지 99억원(25%)은 내년 추경에 편성할 계획”이라며 “농민수당은 16만 5000여명으로 예상되는 농어가에 연 60만원을 현금이나 지역화폐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양 지사는 220만 도민들에게 “새해 경자년에도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드리며, 뜻하시는 모든 일들을 원만히 성취하는 복된 한해 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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