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과 LT삼보가 전라남도 신안군 지도읍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부터 LT삼보 배성완 상무·신안군 박천용 지도읍장·한국중부발전 서남석 신재생사업처장·신안군의회 김혁성 운영위원장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 2019.12.13
한국중부발전과 LT삼보가 전라남도 신안군 지도읍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LT삼보 배성완 상무·신안군 박천용 지도읍장·한국중부발전 서남석 신재생사업처장·신안군의회 김혁성 운영위원장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 2019.12.13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과 LT삼보가 지난 11일 전라남도 신안군 지도읍사무소에서 ‘사랑의 쌀’ 기부행사를 갖고 지역쌀 2000㎏(10㎏ 200포)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혁성 신안군의회 운영위원장·서남석 중부발전 신재생사업처장·배성완 LT삼보 상무·신안군 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한부모가족·차상위계층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될 예정이다.

서남석 중부발전 신재생사업처장은 “지역 농민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백미를 구입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 또한 돕게 돼 행복나눔의 크기와 가치는 두배다”며 “지역사회에 더 큰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은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 보령발전본부 등 7개 발전소와 풍력·태양광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운영·개발하며 전력과 난방열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약 18조원을 투자해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로 높이고 사업개발과 민간협력을 통해 에너지전환을 이끄는 발전공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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