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6일 군산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 준비를 위해 유관기관 실무협의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19.12.6
군산시가 6일 군산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 준비를 위해 유관기관 실무협의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19.12.6

군산해양제전 유관기관 실무협의회 개최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서해안 해양스포츠 메카도시로서 발돋움하고자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개최 준비로 분주하다.

군산시는 6일 천혜의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군산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유관기관 실무협의를 개최했다.

군산시청에서 개최된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는 전북도청, 군산경찰서, 군산해양경찰서, 군산소방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소년단연맹, 한국해양소년단 전북연맹, 전북장애인체육회, 군산시체육회, 군산시장애인체육회 등 15개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내년 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각 분야 및 기관별 전문 의견수렴과 함께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안내했다. 내년 해양스포츠제전은 요트, 핀수영, 철인3종, 카누 등 정식 종목을 포함해 번외·체험·해양행사 등 20여개 종목이 선유도·비응항·은파호수공원 등 군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윤동욱 군산 부시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내년 제전까지 지속적인 소통과 안전사고 예방 안 마련으로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수산부가 해양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해양 스포츠 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친해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규모의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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