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아시아 핀수영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 핀수영 연맹) ⓒ천지일보 2019.12.23
‘제17회 아시아 핀수영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 핀수영 연맹) ⓒ천지일보 2019.12.23

충남체육회 최민지 2관왕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제17회 아시아 핀수영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6개의 금메달과 은 11개, 동 9개 등 총 26개의 메달을 따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국 핀수영 연맹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서 지난 17~23일 7일간 열린 대회에서 최민지(충남체육회) 선수가 짝핀 50m에서 22초01, 100m에서 48초10의 기록으로 자신이 출전한 2개 종목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또 표면에 출전한 장성혁(서울시청) 선수는 200m에서 01분21초73의 기록으로, 장형진(경남체육회)선수는 400m에서 03분05초1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영중(경기도청)은 표면 800m에서 금을 목에 걸었다.

계영800m에 출전한 장성혁(서울시청)·유경헌(충남체육회)·윤영중(경기도청)·장형진(경남체육회) 선수가 05분37초09의 기록으로 대한민국 팀에 금메달을 추가했다.

아시아 핀수영 선수권대회와 함께 열린 아시아청소년핀수영대회에서는 금16, 은5, 동4 총 29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제17회 아시아 핀수영 선수권대회는 지난 10월 일본 나가노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제19호 태풍 하기비스로 인해 연기돼 옌타이시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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