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경찰서. ⓒ천지일보 2019.11.28
부산 기장경찰서. ⓒ천지일보 2019.11.28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지난 27일 오전 11시께 부산 기장군 정관에 위치한 D아파트 외벽에서 로프를 이용해 하자 보수 공사를 하던 작업자 A(65, 남)씨가 바닥으로 추락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아파트 방수를 위해 외벽 균열을 메우는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또 A씨와 아파트 시공사의 고용 관계를 파악하고 시공사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조치를 했는지도 들여다볼 계획이다.

경찰은 “고용노동부와 공조해 위법행위가 확인되면 관계자를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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