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천안테크노파크㈜가 21일 직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천안테크노파트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관련 주민 의견 청취와 합동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19.11.22
천안시와 천안테크노파크㈜가 21일 직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천안테크노파트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관련 주민 의견 청취와 합동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19.11.22

완공 시 4323명 고용유발효과 기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와 천안테크노파크㈜가 21일 직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의견 청취와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합동설명회는 ‘천안테크노파트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접수(2019년 11월 11일)에 따라 산업단지 예정부지 주민과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이날 시 관계 공무원, 사업시행자는 산업단지 개발계획(안)과 재해영향평가(안), 교통영향평가(안), 환경영향평가(초안) 등에 대한 설명하고 참석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산업단지계획 등 합동설명회 관련 주요 내용은 다음달 10일까지 천안시청 기업지원과, 직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주민의견은 열람기간 내 열람한 곳에서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시행자와 협의를 하겠다”며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아주피앤씨, GS건설, 한국투자증권 등 6개사가 설립한 천안테크노파크㈜가 민간개발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2023년까지 3105억원을 투입해 직산읍 남산리 일원에 91만 3959㎡ 규모로 산업시설과 공공시설 등을 조성하며, 완공 시 4323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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