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1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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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아이들에게 경제관념을 재밌게 알려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피노키오는 어느 날, 마음에 드는 루비 구두를 발견하지만 집안 형편상 루비 구두를 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하지만 뜻밖에도 그 루비 구두를 가질 방법을 찾게 되고 여행을 떠난다. 이 여행에서 피노키오는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고,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그동안 몰랐던 경제관념을 하나씩 알아간다.
이 책의 장점은 어렵지 않고, 그냥 동화 한 권을 읽은 것뿐인데 초등학생 때 알아야 할 경제관념의 기본을 갖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그동안 아이들에게 어떻게 돈의 관념을 이해하게 해줄까 고민하던 부모들에게도 이 책은 최고의 해결책이자 선물이다.

문성철 글, 이애영 그림 / 책읽는귀족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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