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공수초등학교 학부모회 주관으로 24일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보행자 우선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제공: 아산공수초등학교 학부모회) ⓒ천지일보 2019.10.24
아산공수초등학교 학부모회 주관으로 24일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보행자 우선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제공: 아산공수초등학교 학부모회) ⓒ천지일보 2019.10.24

기초질서 확립하게 하는 귀한시간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에 앞장설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공수초등학교(교장 이영철) 학부모회가 24일 학교 앞에서 보행자 우선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펼친 캠페인에는 학부모회원, 지역 국회의원, 충남도의원, 아산시의원, 자율방범대원, 교사,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성철 아산공수초 학부모회장은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올바른 안전의식과 교통 기초질서를 확립하게 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부모회 주관으로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아산공수초등학교 학부모회 주관으로 24일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보행자 우선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제공: 아산공수초등학교 학부모회) ⓒ천지일보 2019.10.24
아산공수초등학교 학부모회 주관으로 24일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보행자 우선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제공: 아산공수초등학교 학부모회) ⓒ천지일보 2019.10.24

한편 지난달 11일 충남 아산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9살 어린이가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강훈식 의원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를 일으켜 피해자가 사망했을 경우 가중 처벌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에 신호등과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민식이법)을 대표발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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