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인식과 생활 습관 개선

[천지일보 의정부=손정수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17일 직원식당 앞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저염식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병원 영양팀과 의정부 보건소, 의정부시청 위생과가 병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나트륨 인식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은 체내 나트륨 농도를 측정하는 솔트 체크 검사지를 교직원들에게 제공하고, 건강상담을 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교직원들의 점심은 연어 허브구이와 저염 장국, 저염 피클, 유기농 무산 김, 구운 버섯 샐러드로 구성된 저염 건강식이 제공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교직원은 “1일 권장 나트륨이 생각보다 아주 적은 양이었다. 또 걱정과 달리 식사가 맛있었다”며 “저염식단을 생활화하는 방법을 알게돼 유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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