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파주=손정수 기자] 경기도 파주 소재 농가에서 또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된 20일 오전 파주 소재 한 농가 인근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20
[천지일보 파주=손정수 기자] 경기도 파주 소재 농가에서 또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된 20일 오전 파주 소재 한 농가 인근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20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21일 오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신고가 접수된 2곳에 대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는 “방금 전 ASF 음성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해 한숨 돌리게 됐다”면서도 “기존 방역체계 등은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한편 파주시 적성면과 파평면 농장에서 돼지 3마리가 폐사해 농장주가 각각 지난 20일 오전 7시 20분과 8시 40분 신고했다. 적성면 농장은 3000여 마리를, 파평면 농장은 42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농장 모두 2차로 ASF 확진 판정을 받은 연천군 농가에서 모두 10㎞ 이내였던 것으로 파악돼 긴장감을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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